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행주, 화순1)는 17일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전라남도 이번 추경 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7조 9,366억 원보다 3,791억 원이 증액된 8조 3,157억 원의 심사를 요구했다.
예결위는 회계연도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사업추진과 예산집행 관리에 효율을 기하도록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홍보’ 사업 등 총 9건, 67억 2천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삭감 예산은 ‘모자가족복지시설 지원’사업,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등 총 7건에 13억 2천만원을 증액했다.
문행주 위원장은 “금회 추경안 심사는 블루이코노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예산심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집행부와 더불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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