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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지난 8일 전라남도가 개최한 ‘2019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 아이디어상’(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1년 동안 보건소에서 운영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중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확산해 도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보건소를 대표해 경연대회에 참가한 ‘날아라 얄리팀’은 지적장애인(15명)과 비장애인 주민(10명)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매주 두 차례씩 모여 연습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전라남도 22개 참여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군민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도록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