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 보행자 중심 대각선 횡단보도 ‘첫선’

국민은행 네거리에…보행자 이동시간 감소 및 사고예방 효과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10/08 [13:5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에 보행자 중심 대각선 횡단보도 ‘첫선’

국민은행 네거리에…보행자 이동시간 감소 및 사고예방 효과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10/08 [13:53]

▲     © 화순매일신문


화순에도 보행자 중심 횡단보도가 설치 운영된다
.

 

화순읍 국민은행 네거리 교차로에 화순에선 처음으로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에서 가로세로 방향과 대각선 모양으로 가로질러 설치돼 어느 방향이든 원하는 곳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이동시간 감소와 사고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행자 신호 때 교차로 네 곳의 모든 신호는 적색으로 바뀌어 모든 차량은 정지해야 하고 우회전도 금지된다. 기존처럼 직진과 좌회전 동시신호 때 우회전 등이 가능했지만 대각선 횡단보도에선 모든 차량이 멈춰서야 돼 초기 운영 때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곳 보행자 신호는 30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광주에서도 새로 조성된 효천 지구 등에선 보행자 안전을 위해 확대 설치되는 추세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민은행 네거리의 경우 화순에선 보행자의 통행이 가장 잦은 곳 중 한곳이다면서 주민들의 보행 안전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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