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화순 공설운동장 일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훼미리클럽은 화순FC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동면FC와 춘양고인돌 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화순축구협회 소속 9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화순고려병원(원장 배원하)이 후원하고 화순축구연합회(회장 구규우)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강순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심재근 체육회 사무국장 ,고려병원 임직원 및 축구 동호인이 함께했다.
배원하 화순고려병원장은 “화순고려병원배 축구대회가 어느 덧 11년을 맞이하였다”며 “고려병원배 대회를 통해 축구동호인의 실력 향상과 화순군의 축구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순팔 의장은 ”고려병원은 개원 30년 동안 군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오늘 대회에 임하는 동호인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를 통해 축구경기장에 웃음꽃 만발하는 멋진 경기를 선보여 달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포츠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