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김규송 화순군산림조합장 취임사서…“재건·화합” 다짐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9/17 [08: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조합원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김규송 화순군산림조합장 취임사서…“재건·화합” 다짐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9/17 [08:01]

▲     © 화순매일신문


20대 김규송 화순군산림조합장이 취임했다.

 

지난 10일 화순군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부족한 저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조합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큰절로 인사했다.

 

김규송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순군산림조합의 재건과 화합을 다짐했다. 그는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야베스의 기도 한 구절을 소개하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화순군산림조합을 위해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결초보은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30여년을 산림조합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진정한 일꾼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님을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저와 함께 선전해주신 김상규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김 후보님을 지지해주신 조합원님들의 뜻까지 함께해 화합하고 단합된 화순군산림조합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김규송 조합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조합원님과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기만하지 않고 천천히 그리고 기초부터 다져서 멀리 가는 산림조합 함께 가는 산림조합을 만들겠다고약속했다.

 

김규송(54)은 춘양출신으로 순천대학 임학과를 거쳐 화순군산림조합 상무와 해남군 산림조합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 4일 치러진 화순군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상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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