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군수는 이날 능주면 관영리와 도곡면 신덕리의 벼 쓰러짐(도복)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구 군수는 피해 농가와 마을 주민로부터 피해 복구 지원 등 요청을 받고 철저한 피해 조사와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많다"며 "피해 누락이 없도록 농작물 등 피해 상황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피해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체육시설, 교통시설 등 공공시설과 일부 사유시설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55곳에서 벼 쓰러짐, 24곳에서 자두·감·배 낙과 등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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