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4일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찾아온 외국인 36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했다. 광주광역시 선수촌을 출발해 국립나주박물관을 거쳐 화순의 천불천탑 운주사를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했다.
군은 세계 5대 스포츠 빅 이벤트 중 하나인 세계수영대회와 연계해 외국인에게 ‘관광 화순’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팸투어를 계획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팸투어는 세계수영대회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 중 외국인 선호도와 친밀도가 높은 관광명소로 코스를 구성하고 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미를 더한다.
군은 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 기간 모두 4차례 팸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27일 과 29일 두 차례 투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외국인에게 화순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마지막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화순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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