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엔 남녀 선수 40명과 코치·의료진 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오는 16일까지 20여 일 동안 화순에서 합숙하며 훈련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을 후원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배드민턴 청소년대표팀은 지난해에도 화순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화순군의 뛰어난 체육 시설과 적극적인 지원이 대표팀을 다시 화순으로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배드민턴 청소년대표팀 선수단이 다시 화순군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10월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리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메카 화순은 지난달 전국 복싱선수 전지훈련에 이어 이번 배드민턴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까지 명실공히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포츠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