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여름 독서·토론 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독서·토론 교실은 화순초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7개학교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독서·토론 교실은 ‘책 속에서 찾는 나만의 철학’을 주제로 하브루타 토론, 회전목마토론, 퍼블릭포럼 디베이트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공효빈(화순제일초 4학년) 학생은 “방학동안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토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좋아했다.
박경석 화순공공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 방문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이로 인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달 2일 열리는 독서·토론 교실 수료식에선 전라남도교육감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등의 학생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