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초 총동문회, 모교 명품만들기 ‘시동’

모교 1~2학년 검도교실 운영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7/15 [15: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능주초 총동문회, 모교 명품만들기 ‘시동’

모교 1~2학년 검도교실 운영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7/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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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김종선)가 모교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능주초 총동문회는 111년의 역사를 간직한 모교가 최근 면단위 농촌학교가 겪는 학생수 감소로 위축되자 특화된 지원책을 마련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실제로 능주초는 한 학년에 15명 내외로 줄면서 지난해엔 축구부마저 해체됐다. 신입생 감소 등으로 축구부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자원 증원에 어려움을 겪자 결국 해체의 길을 걷게 된 것.

 

총동문회는 올해는 모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검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화순군검도회와 협의를 통해 저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검도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특히 죽도호구는 화순군검도회에서 검도복은 총동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총동문회는 검도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으로 지원을 확대해 모교 명품 만들기에 나서다는 구상이다.

 

김종선 회장은 검도는 집중력과 근성을 길러주는 무예로서 어린 후배들이 큰 인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교에 검도부가 창설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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