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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은 상반기 학교 도서관 지원센터 독서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8일부터 11일까지 ‘2019년 책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책 놀이’ 주제로 진행했던 이번 프로그램에는 춘양초등학교 등 10개교에서 12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유설화 작가의 그림책 ‘슈퍼 거북’을 함께 읽고 책 속 주인공의 마음을 따라가며 ‘나답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가장 나다울 때가 언제인지를 등의 대화를 나눴다.

박경석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그림책 ‘슈퍼 거북’의 주인공 ‘꾸물이’처럼 경주에서는 졌지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행복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