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 산사태 발생 추이를 보면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의 영향으로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 산지 전용지 등 주요 위험지역과 휴양림관리소, 수목원, 식물원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비상상황 등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에서 거주하는 주민은 산사태를 대비해 대피장소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산지 주변의 야외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7월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로,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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