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기석)는 지난 5일 화순현대요양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대부분인 요양병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다수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 요령 및 대피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노인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기도폐쇄 처치법과 심정지 환자발생 시 4분의 기적을 실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화순소방서 담당자는“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지속적으로 의료시설 관계자들과 협의해 건물의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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