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아빠가 책임진다!”

화순군, 아버지 요리 교실 호응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6/16 [15:1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오늘 저녁은 아빠가 책임진다!”

화순군, 아버지 요리 교실 호응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6/16 [15:19]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지난
13일 향토음식학교에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일상 음식을 배우는 아버지 요리 교실을 열었다. 요리교실은 성인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토마토를 이용해 물김치, 호박 찌개, 상추 겉절이 만드는 법을 교육했다. 알기 쉬운 설명과 꼼꼼한 지도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남은 교육에서 토마토 밥, 김치찌개, 토마토 떡갈비, 오이무침 등 여러 음식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향토음식전문가 정효화 강사는 아버님들이 익숙지 않은 식재료와 조리 기구로 열심히 음식을 만들었다가정에서 음식을 만들어 아내와 자녀에게 차려주는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흐뭇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동가사 문화가 정착되고 가정에서 건강한 밥상을 실천하는 데 아버님들이 솔선수범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화순 향토음식학교는 군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개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 향토음식학교는 향토음식 전문교육 14개 과정과 지역 농산물 이용 식생활 교육 5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생활자원팀(379-54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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