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에 작은 미술관 문 연다

오는 15일 한국화가 송대성 화백 개관 기념 특별전
그림그리기 등 학생·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활용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6/12 [08: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양에 작은 미술관 문 연다

오는 15일 한국화가 송대성 화백 개관 기념 특별전
그림그리기 등 학생·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활용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6/12 [08:01]

▲     © 화순매일신문


이양에 작은 미술관이 문을 연다
. 이양면 기운동길 215번지에 둥지를 튼 이곳 미술관은한국화가인 송대성 화백의 개인 작업실과 미술관 등의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개관을 기념해 탐진강 합창을 주제로 초대형 채색화 작품(1000)과 송대성 화백의 수묵화(1996), 채색 풍경화(1997)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담한 미술관이지만 답답함을 느낄 수 없다. 송 화백은 이곳은 오염이 되지 않은 곳이다. 앞도 산이고 뒤도 산인데다 개울까지 흘러 자연을 느낄 수 있다면서 자연경관이 좋아서 이곳에 터를 잡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콘크리트 속에서 갇혀 지내는 도시인들에겐 자연을 느끼며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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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대작을 접할 수 있다
. 특히 송 화백은 높이 3미터 가로 7미터에 달하는 대작을 종종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송대성 화백은 대작을 그리는 것은 저의 내면을 자유스럽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과감한 붓질과 다양한 색감 때문에 대작을 선호한다고 했다.

 

송 화백은 이곳 미술관을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등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관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열린다. 특히 개관식에선 공연과 함께 수묵 캘리그라피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송대성 화백은 1997년 서울 서경갤러리에서 남도-터전을 시작으로 2001걸어가는 삶등 개인전 16회와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등 22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화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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