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희망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배워서 나누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원봉사대학은 주민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재발견하고 배우고 익혀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서는 자원봉사대학 사업 소개, 자원봉사 기본교육, 응급처치와 화재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오는 11일 개강해 7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발로 뛰어 아카데미’는 ▲블링블링 네일아트 아카데미 ▲공간 2배 행복 2배 정리수납 아카데미 ▲홍보의 달인 기자단 아카데미 등 총 3개 강좌가 운영된다.
자원봉사센터 한 관계자는 “그동안 봉사할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하던 주민들이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배우는 재미와 나누는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2년간 15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마일리지증으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및 가맹점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가맹점 관련 문의는 화순군청 가정활력과(379-3553) 또는 화순군자원봉사센터 (379-35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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