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에 따르면 지난 3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6월 시상자로 문형윤·전이순 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곡농협 조합원인 문형윤·전이순 부부는 지난 1994년에 도곡으로 귀농해 파프리카를 주작목으로 하는 ‘송희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곡 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도곡면 번영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형윤 씨는 신 소득 작물로 ‘파프리카’를 도입, 농가소득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일본, 홍콩, 호주 등 수출시장을 개척해 농산물 판로확보뿐 아니라 도곡농협 조합원으로서 농협 전이용에 앞장서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해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형윤 전이순 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사)한국새농민중앙회 회원으로 가입돼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농업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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