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엔 관내 초·중학교 교무부장 및 업무 담당교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현황 파악하고 학교 특징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모듬별 협의시간에는 학교별 학생(학급), 교직원, 보호자, 지역자원연계,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 기초 자료 분석을 통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학교급간 연계교육과정’ 등 유형화를 통한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작은학교 살리기는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과 함께 성장 하는 것이므로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인 마을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 관내 초·중학교 26교 중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는 초등학교 9개교와 중학교 7개교 등 총 16곳이다. 화순의 작은학교 비율은 61.5%로 전남 작은학교 평균 비율 43% 보다 19%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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