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엔 10가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버블쇼 공연을 시작으로 전라남도가 선정한 올해의 권장도서 중 ‘신호등 특공대’와 ‘나비가 된 소녀’를 주제로 독서 퀴즈 대회를 운영했다.
특히 독서퀴즈에선 두 권의 책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나누고 다양한 퀴즈를 풀며 책의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OX 퀴즈와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고전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상영과 함께 바비큐 파티, 블루베리 잼 만들기 체험은 가족이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를 마친 참가자들은 다음 캠프 일정을 묻는 등 숲속 독서 캠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순열린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변경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즐긴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캠프는 더욱더 색다른 캠프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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