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흥시 교육국, 화순서 한국문화 체험

화순교육청 초청…학생 등 27명 홈스테이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5/16 [15:2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중국 가흥시 교육국, 화순서 한국문화 체험

화순교육청 초청…학생 등 27명 홈스테이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5/16 [15:23]

▲     © 화순매일신문


중국 절강성 남호구 가흥시 교육국 방문단이
13일부터 17일까지 화순에서 홈스테이 등의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중국 가흥시 교육국의 이번 방문은 화순교육청과 국제우호교류 차원에서 진행된다. 가흥시 교육국과 화순교육청은 지난 2002년 양구 학생들의 상호 방문 등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중국 보성소학, 광명소학, 청하중학에서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6, 통역 등 총 27명이 화순초, 화순만연초, 화순중을 방문, 교육, 문화, 예술 분야 교류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서 수업과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방과 후에는 결연학생의 집에서 홈스테이로 한국가정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16일엔 김치박물관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만들기 체험과 아시아 문화전당을 둘러봤다.

 

교류에 참가한 청하중학 바이류빙 학생은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에 대해 새로이 알고 배우는 계기가 됐다항구 도시인 여수에서 이루어진 아쿠아리움 견학이 인상적이었고 김치만들기 체험도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흥시 청하중학 황쟈쥔 서기는 이번 방문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많은 교육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고 한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학생들에게도 한국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양국학생들이 비록 언어는 잘 통하지 않지만 서로 도와가며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 우의를 다지는 모습이 글로벌 시대의 주역답다화순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으로 양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탁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교육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