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초 오케스트라, 세월호 추모 음악회 참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4/16 [16:2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면초 오케스트라, 세월호 추모 음악회 참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4/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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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초등학교
(교장 양은하) 오케스트라가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지난 12일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을 위한 추모음악회에 동참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전남아동문화예술지원단과 전라남도 22개 시·군 드림오케스트라 단원 및 목포혜인여중 한마음합창단 등 1,000여명이 참여한 행사였다.

 

특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일반 시민으로 꾸려진 4.16합창단이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잊지 않을게’, ‘잘 가오 그대를 부를 때에는 객석이 숙연해졌다.

 

이번 추모음악회에 참여한 6학년 최 모 학생은 처음에는 그저 재미있을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됐는데,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보람 있다고 말했다.

 

동면초 관계자는 동면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어린 꿈나무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상황에 어른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후회 없이 자기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수 있을지 늘 긴장하고 있다“‘온 마음으로 기억된 천 명의 하모니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정말 가치 있는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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