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협의회엔 민주당에선 신정훈 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도‧군의원, 화순군은 구충곤 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화순군은 내년도엔 ▲국가 면역치료 연구원 설립 ▲XR(확장현실)기반 ICT융합형 활력노화 의료서비스 핵심 기술개발 ▲질환동물 기반 세포치료제 효능평가 시스템 구축 ▲바이오 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등 15개 주요 신규 사업의 국비 확보 등을 요청했다.
구충곤 군수는 “생물의약산업, 의료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화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다”며 “나주-화순-장흥을 잇는 생물의약산업벨트를 화순이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 당과 협력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군수는 “시급한 것이 제2생물의약 산업단지 조성이다”며 “내년에는 착공할 수 있게 당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화순 나주 장흥을 잇는 생물의약산업벨트와 화순 국립백신면역치료연구원 설립이 빠른 시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인 화순을 중심으로 나주와 장흥을 연계, 의약연구·치료·요양을 아우르는 집적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현안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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