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자원봉사센터는 능주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마을 7곳을 돌며 세탁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한다.
겨울 내내 덮었던 이불을 가져온 한 어르신은 “겨울 이불은 두껍고 무거워 집에서 세탁하기가 힘들다”며 “이렇게 이불 빨래를 해주니 개운한 마음으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한 자원봉사자는 “거동이 불편해 이불 세탁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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