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부사무소에 따르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기간을 맞아 급경사지 및 추락위험지구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국립공원구조대, 무등산 119 특수구조단 등 20여명이 참여해 공원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을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백마능선 구간 급경사지 4개소에 대한 낙석 등 위험요소 제거 활동과 겨우내 묵은 쓰레기에 대한 일제 수거했다.
백충열 탐방시설과장은 “향후 인명피해위험이 높은 시설은 추가적으로 전문가와 합동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해소할 때까지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정기적인 순찰과 근본적인 위험요인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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