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양식·수산식품거점단지 5년 만에 첫 삽

화순군 오는 6월 착공 목표 행정절차 등 진행
능주양돈농가 12곳 중 3곳과는 협상 진행 중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2/15 [14:2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내수면양식·수산식품거점단지 5년 만에 첫 삽

화순군 오는 6월 착공 목표 행정절차 등 진행
능주양돈농가 12곳 중 3곳과는 협상 진행 중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2/15 [14:22]

능주 양돈단지를 이전하고 조성하는 수산물 거점단지와 내수면 양식단지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공모사업에 지난 2015년 선정된 뒤 5년 여 만이다. 화순군은 그동안 사업추진에 나섰지만 이곳 양돈업자들과의 이전 보상 등에 애를 먹으면서 토지보상에만 5년여를 끌어왔다. 화순군은 이곳 양돈단지 12곳의 양돈농가 중 9곳과는 보상을 마무리하고 3곳과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협의가 진행 중인 3곳의 양돈농가의 이전을 위해 이전 부지 확보 등에 도움을 주는 등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6월 수산물 거점단지와 내수면 양식단지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상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3곳의 양돈농가와는 이전 부지 확보와 인허가 등의 어려움으로 보상협의가 지연되고 있지만 6월엔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능주 양돈단지는 능주 주민뿐 아니라 장흥 보성 여수 등으로 이동하는 주요도로(화보로)에 인접해 악취 등에 따른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아 이곳에 내수면 양식단지와 수산식품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악취해결과 주민 소득향상으로 이어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양돈농가와의 토지 매입 보상에 발목이 걸리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내수면 양식단지는 70억 원을 들여 토산 어종 양식기반시설과 가공판매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140억 원이 투입되는 수산물양식단지는 31.060규모에 조성되는데 건강을 테마로 한 수산식품 복합 센터가 들어선다.

 

조영균 농업정책과장은 15일 열린 화순군의회 제230회 임시회에서 현재 내수면 및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을 위한 지구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산식품 거점단지 지구로 지정하면 현재 협상 중인 3곳 농가의 강제수용이 가능하지만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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