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동 “바리오화순 화순 주민 우선 고용”주장

바리오화순과 화순군 가교 역할 필요한 시점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2/13 [07:3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하성동 “바리오화순 화순 주민 우선 고용”주장

바리오화순과 화순군 가교 역할 필요한 시점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2/13 [07:30]

하성동 의원은 12일 바리오화순의 신규 임원 및 직원 채용 땐 화순군민을 우선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열린 제230회 화순군의회 일자리 정책과 올해 추진계획보고에서 이같이 말하며 바리오 화순이 화순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선 화순의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인사가 바리오화순과 화순군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화순 주민 우선고용을 거듭 강조했다.

 

하성동 의원은 바리오 화순이 수년간 헛바퀴를 돌다 최근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화순군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화순지역 사회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화순군도 바리오화순의 직업체험테마파크 조성에 맞춰 고인돌공원 운주사 등 화순의 관광지와 연계한 개발 전략을 짜야 한다고 요구했다.

 

류영길 의원도 화순 주민 우선 채용에 힘을 보탰다. 류 의원은 화순군의회 차원에서 바리오화순 대표 이사 선임 때부터 지역실정에 밝은 인사의 채용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표 이사 선임은 어쩔 수 없는 일로 치부하더라도 임직원 채용 땐 화순군민 우선 채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영길 의원은 현재 추진하는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바리오 화순이 지역에 빠르게 안착하기 위해선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인사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지역 인사의 역할론을 폈다.

 

김용성 일자리 정책과장은 화순주민 우선 채용 등에 적극 공감한다바리오화순에 의회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리오화순은 지난 20121월 한국광해관리공단 화순군 강원랜드 등이 655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바리오화순은 도곡에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와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께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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