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Hope)’ 의료복지회 ‘출범’

임종 앞둔 환우 대상 ‘마지막 소원 성취 지원’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1/22 [10: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바람(Hope)’ 의료복지회 ‘출범’

임종 앞둔 환우 대상 ‘마지막 소원 성취 지원’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1/22 [10:01]

▲     © 화순매일신문


'바람
(Hope)’ 의료복지회가 출범했다.

 

바람의료복지회는 지난 17일 화순읍 만나교회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임영창 화순만나교회 목사를 초대회장에 선출했다. 이와 함께 지승규 전남제일요양병원 원장을 부회장에 최찬 화순전남대병원 교수가 고문으로 참여한다.

 

바람의료복지회는 호스피스 지원센터를 통해 마지막 소원 성취 지원 사업등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호스피스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환자 등을 대상으로 임종에 앞서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유럽 등에선 임종을 앞둔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소원 들어주기 등의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지만 국내에선 최초라는게 바람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사학(生死學) 강연 등으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찾는 교육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바람 의료복지회 관계자는 죽음을 고찰함으로써 삶에 더욱 충실해질 수 있는데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성숙하고 평온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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