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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과 화순군은 지난 7일 화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화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화순군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육비 지원과 함께 신입생 체육복 지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회에선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생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지자체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지원 ▲꿈과 재능 찾는 진로직업박람회 개최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화순야구장 건립 계획 ▲중도탈락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화순군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과 신입생 체육복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2019년 1월 중에 개최해 내년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혜인 교육장은 “화순군과의 정책 연계와 협력을 통해 화순교육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신입생 교복 지원에 이어 체육복까지 지원이 확대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우리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교육발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하면서 교육발전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