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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1회 화순군수배 줄넘기대회’에 16개팀 2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에선 가온태권도가 1위, 국기태권도장이 2위, 천사체육관과 특공무술설악관이 공동 3위를 수상했다.

화순군체육회 주최, 화순군줄넘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 김경호 화순부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장, 구복규 전라남도의회의원, 문행주 전라남도의회의원,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했다.

식전 공연으로 줄넘기 동호인들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줄넘기를 이용한 다양한 안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 부군수는 “처음 개최되는 줄넘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동안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하시기 바라며 화순 국화향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달라”고 말했다.